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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에서...더원 + 아야나 리조트 .... ① 서핑 선택
글쓴이 김*영 등록일 2013-01-24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더원 풀빌라
다녀온 리조트2 > 아야나 리조트
출발일 2012-11-20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달이나 다 되어간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저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풀빌라를 먼저 가고 리조트를 뒤에 갔는데

결론은...이게 더 나았던듯...ㅎㅎ

 

여기저기 많은 비교와 발리 공부후에 아이 발리를 선택해서

후회없이 즐겁게 잘 다녀온거 같아요 ~^^

발리공부를 넘 마니 해서 지도까지 그리고....그랬었져;;;ㅎㅎ

열씨미 공부한 발리로 가루다 타고 고고씽~~











 

 

 

11월 말에 갑자기 겨울이 되어버린 한국을 뒤로 하고 도착한 발리에서

공항에 도착해서 보이는 풍경들....아~~ 여기가 발리구나 한 느낌~

 







 

 

 

그리고 만난 가이드 와만따라씨~^^

인도네시아 분들 대부분이 그냥 있으면 좀...무서워 보이는데 웃으면 완전 어린아이같이 착해보여요~

엄청 잘 웃어 주시는 와만 따라씨...본인 이름이 길어서 힘들테니 '따라씨' 라고 불러달라 하셨지만

신랑이랑 저는 끝까지 와만따라씨 풀 네임으로 불렀어용..ㅎㅎ

 

 

 

 

더원

엄청 고민하고 고른 풀빌라였어요

위치, 서비스, 컨디션....

기타 등등...

미리 많이 공부하고 간 만큼 엄청 즐겁게 지냈어요~

 

사진은 부엌+거실 정도? ㅎㅎ

실외여서 모기나 날씨 기타 등등 걱정 많이 했는데

모기향도 있구요

와만따라씨가 신신당부 하셔서 풀빌라 측에서 저희 있거나 없거나 모기향을 엄청 뿌려 주시고,

더운건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이 해결해 줬어요~ㅎ

 

 

 

아..그리고 나중에 안건데 천장에 팬이 환풍이나 공기 순환인줄 알았는데

그냥 선풍기 였어요...ㅋㅋㅋ 틀면 나름 시원해져여~ㅎㅎ

 

 

 



 

침실쪽은 더 쵝오~>,<~

커튼이 침대를 사방 팔방 감싸 줘서 모기나 벌레 걱정이 없었네요

그리고 침실은 에어컨이 추울정도로 빵빵하게 나와서 아주 쾌적하게 지냈슴돠~

 

욕실은 야외예용~

그래도 사용하는게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다만 개미만 초쿰 조심~

비누였나? 뭔가 달코룸한 냄새 때문에 갑자기 개미가 꼬였었던 기억이;;;

 

그리고 떠나기 전에 플래너가 혹시나 샴푸나 바디클렌저 등은 안맞을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쓰던거 조금 챙겨가라고 하셔서 가져갔던게 슬프게도 적중ㅜㅜ;;;

 

샴푸냄새가 넘 안맞아서;;;;

 

 

 

 



 

첫날 저녁이였어요.

원래는 하드락카페 로멘틱 디너로 일정을 변경 요청했는데 아쉽게도 발리까지 전달 되지 않아서 ㅜㅜ

룸서비스? 로 시켜 먹었어요..

무슨 양념 치킨이랑 밥, 포테이토 였는데 사진엔 좀 푸어해 보이나 저희에겐 완전 만찬이였어요~

 

치킨도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그리고 룸서비스라고 하기엔 좀...애매 한 것이 더원이 시내 근처에 있는 풀빌라여서

근처 레스토랑에서 배달을 시켜 줍니다.

그걸 풀빌라에서 세팅 해주고요...그런데도 가격이 넘 저렴하고 맛있어서 넘 좋았어용~ㅎㅎ

아마 16,000~17,000원 쯤 했던거 같아요

 

사실...저기에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과 함께여서 더욱 완벽했다는...ㅋㅋ

 

 

 

 

둘쨋날 아침입니다.

첫째날 풀빌라 도착했을때 물어봤었어요 아침으로 머 먹을지 점심 머먹을지 저녁 메뉴 뭐 할지

엄청 자세하게 물어보구요 직접 와서 부엌부분에서 조리를 해준답니당.

 

저희는 아메리칸이랑 프렌치로 했었을 거예요..

저 커피 완전 맛있어요~~

발리커피 쵝오~

 

 

 

 

 

 

둘쨋날은 빌라내에서만 노는 일정이였어요~

밝을때 보니 수영장 물관리가 깨끗하게 되고 있는게 눈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미리 봤었던 자전거를 빌려 시내 거리로 나갔어요~

 

 

 

스쿠터를 돈주고 빌릴걸 후회했어요..ㅠㅠ

발리시내는 사람 숫자 만큼이나 오토바이가 돌아다니는데 자전거가 그 속에서 자동차에 사람에....위험하더라구요;;;;

그래도 덕분에 공짜로 시내 구경 잘 하고 왔어욤 ㅎ

 

 

이건 신께 바치는 거라고 아침이랑 저녁에 올린가 했던거 같아요;;;가물가물

꽃이랑 사탕 밥 크래커 등등을 올린대요...ㅋㅋ 와만따라씨에게 물어봤어용

근데 이게 넘 많아서 가게문 앞에 집 앞에 여기저기 바닥에 있는데 잘 안보여서 몇번 밟고 찼어요;;;

직원이 본적이 있었는데 눈빛이 매서웠다는;;;;

 

 

 

 

점심시간 맞춰서 빌라로 돌아와서 맛있는 점심~ㅎㅎ

 

 

 

 

저녁엔 로맨틱 디너~♡♡♡

 

나름...셀프 웨딩 촬영처럼 하고 싶어서 옷을 챙겨 갔는데;;;

신랑것을 안챙겨서;;; 걍 저 혼자 패션쇼 했네요 ㅋㅋㅋ

 

신랑은...백조 눈이 무섭다며;;;;

 

초쿰...웃겼던건 백조 목을 묶어둔거 하며 수영장 밑으로 닻 을 내려서 고정을 시켜논 모습이

웬지 결혼은 이런거? 라는 확대 해석으로;;;;ㅋㅋㅋ;;;

 

 

 

이렇게 풀빌라에서의 2박은 금새 지나가 버리고 셋째날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엑티비티를 했답니다.

 

두둥~ 손꼽아 기다렸던 서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날씨가 좋지 않으면 대채 할 수 있는 엑티비티 없이 그냥 일정 취소라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듣고도 우리 부부는 그래도 서핑을 외치며 꾸따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요렇게 멋지게 생긴 건물 실내에서 거의 1시간 넘게 설명을 듣고 바닥에서 연습 하고

해변으로 가서 또 연습하고 바다로 들어갔어용~

 

우리 부부 말고 외국인 4명과 함께 했구요

설명은 영어로~~쏼라쏼라~~

 

중간에 쉬는 시간 조금씩 주고요

비가 오는데도 진행 됐어요~

다행이였져~

 

 

바다로 가서 서핑하는 모습을 좀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 서핑스쿨에서 나오신 분이 찍어 주시구요

초쿰 비싸게 파시더라구요;;;ㅠㅠ

사려다 포기;;;

 

 

 

서핑

 

한국에선 파도가 적당하지 않아서 할수는 있으나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보드를 탈줄 알아서 그런지 조금 수월하게 초보지만 즐겼구요

 

좋았어요;;;

 

단지 온몸에 근육통과 소정의 찰과상이...ㅠㅠ이게 신혼여행인가? 라고 생각하게 해서;;;

 

하지만 둘다 맛들여서....서핑계속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짐바란으로~ 요건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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