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아이발리를 통해 신행을 다녀온지 2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11월 25일 예식하고 발리로 4박 6일 신행을 다녀온 후 정신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갔어요.

 

저희 커플은 콘래드리조트 2박+ 아야나풀빌라 2박으로 다녀왔는데요.

 

처음 발리를 가 본 저 로써는 리조트도 좋았지만 이틀 후 아야나 풀빌라를 갔을 때의 그 감동이란..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우선 락바에 처음부터 꽃혀서 다른 풀빌라는 쳐다 보지 않았단 저로써...

아야나 락바에서 바라 본 발리의 석양이란... 꿈 같은 시간이었지요.

 

저희 커플은 골드 허니문 패키지로 다녀와서 단독 가이드에 단독 기사가 붙어서 엄청 편했어요.

신행까지 가서 다른 한국 커플들과 어울려 다니고 싶진 않았거든요.

 

 

 

어눌하지만 한국말을 곧 잘 하여 저희를 편하게 안내 해주었던 우리 가이드 " 누라" 도 잊지 못합니다.

 

아야나 풀빌라는 리조트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규모를 자랑 하는 것 같았어요.

풀빌라에서 리조트 있는 락바 , 풀장,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 마다 전용 폰으로 콜 해서...

저희를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던 보기..(우리 골프장의 카트? 같은 것...^^) 도 재미있었구요.

 

아무튼.. 결혼 1주년으로 또 한번 가보고 싶은 발리 ...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은 커플들에게 

허니문으로 강추합니다.



아이있는 가족들에게도 풀빌라는 좋을 것 같아요.^^

 

아이발리 통해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