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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니문 이야기 part3.(아이발리 여행사, 블루포인트 음식)
글쓴이 김*혜 등록일 2013-01-11
리조트 다녀온 리조트1 > 블루포인트
출발일 2012-12-22
 

 

이번 신혼여행은 아이발리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
여행지를 발리로 정한 뒤에 8군데 여행사에 똑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요구했다.
항공사, 리조트, 발리에서의 세부일정이 거의 다 비슷했기 때문에 한 여행사를 정하기 무척 어려웠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객을 대하는 태도 즉 서비스 때문에 아이발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가 내 돈 내고 가는 신혼여행이고 여행사는 그 과정에서 이익을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굳이 내 블로그에 언급할 필요는 없는데 여행을 준비했던 7월부터 실제로 여행을 다녀왔던 12월까지
긴 5개월동안 아이발리의 감동서비스에 정말 감사했다.

 

초반에 같은 리조트인데 다른 리조트가 가격이 몇만원 정도 싸서 내 담당자 박지우 대리님과 전화로 이야기를 했다. 모 여행사에서는 이 가격이라는데 아이발리는 더 비싸다. 했더니 대리님이 친절히 응대해주셨는데 다른 여행사의 세부일정은 단독가이드가 아닌점, 그리고 일정에서 어느 식당을 가는데 이 식당과 아이발리 일정에 있는 식당과 비교했을 때의 다른점 등을 설명해주셨다. 근데 그 차이가 큰데도 몇만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만약에 고객님이 원하시면 모 여행사의 일정 그대로 진행하고 모 여행사의 가격보다 3만원 더 싼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하셨다.

 

나의 무식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ㅋㅋㅋㅋ
신혼여행까지 가서 다른 팀들과 엮이면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무조건 단독가이드,
그리고 여행가서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였기에
별 고민없이 이야기 듣자마자 바로 대리님께 죄송하다고 했다 ㅋㅋ

 

그리고 오빠가 처음에 관용여권이 있다고 해서 여권발급을 안했는데 나중에 10월에 가서야 없어져서
여권을 새로 발급 받아야 하는데 국외여행허가서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바로 여권을 만들 수 없었다.
진짜 얼마나 빡쳤는데 ㅡㅡ 결국 신행가기 일주일 전에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ㅠㅠ
중간에 대리님이 얼마나 고생하셨는지...게다가 첨엔 아야나로 계약했다가
11월 말에 가서 다른 리조트로 바꾸겠다는 진상짓을 했는데도 아주 친절히 다른 리조트도 알아봐주시고
가격비교도 해주시고...정말...나 같은 고객있었으면 난 일 못했을 것 같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몇명 오지 않는 내 블로그이지만 아이발리를, 특히 박지우 대리님을 추천해주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결혼할 내 친구들이 많을텐데 내 친구는 물론 담에 가족여행으로 발리갈 때 꼭 대리님께 부탁드릴 것이다 ㅋㅋ 암요

  

 

 

발리에서 맞이한 첫날 점심은 풀빌라 내 자유일정이었는데 점심은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준비한
코스 음식이었다. 해산물이 곁들여진 샐러드가 처음 맛보는 드레싱이었는데 참 맛있었다.


 

발리가 섬나라라 그런지 확실히 고기보다는 해산물이 맛있다.
짭짜름하고 담백한게 한국사람 입맛에 참 잘맞는다.
하루 두끼는 무조건 한식을 먹어야 하는 나인데도 불구하고 4박6일동안 한국음식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오히려 발리 현지식을 찾아서 먹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음식은 정말 맛있다.


 

메인메뉴로 생선요리 1인분, 스테이크 1인분 나왔는데 스테이크도 맛있긴 하지만 해산물이 훠얼~~씬 맛있다.


 

디저트로 나온 커피푸딩인데 이건 좀 아니다....그냥 커피맛 푸딩인데 별로였음 ㅋㅋ 오빠도 한 입 맛보더니 별로라고 ㅋㅋ


 

수박, 파인애플, 그리고 당근처럼 생긴 것도 과일인데 어떤 과일인지 잘 모르겠다.
발리에 있는 내내 저 과일 많이 먹었는데 달진 않지만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 갔다.


 

배불리 점심먹고 또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선 노을보려고 나와서 찍은 사진.

 



블루포인트 내에 있는 절벽바에 명당자리 맡아놓고 노을지는거 보려고 기다리는 중에 오빠 혼자 사진찍으러 갔는데
멀리서 파파라치 컷으로 찍어준 사진들 ㅋㅋ 마지막엔 나 찍는거 눈치채서 한번 웃어주고 ㅋㅋ

저곳에서는 진짜 아무말없이 마냥 바다만 보고 있어도 행복함이 마음 가득이 채워진다.
시원하고 평안하고 저 때의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가

 

 

 

 

 

 



발리에 있는 동안 엄청 마신 빈땅 맥주와 오랜만에 모히또~! 맛은 별로였음 ㅋㅋ
모히또 맛있게 하는 곳 찾기는 정말 힘든 것 같다.

어두워질 때 까지는 있지 않고 한 시간 정도 사진 찍고 바다 바라보다 다시 빌라로 돌아왔다.

풀빌라 내에 있는 시간이 좀 있었더라면 저 곳에 더 가는데 은근히 일정이 빡빡하여 딱 한번 간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빈땅 1병, 모히또, 피자한판 시켰는데 딱 20불 나왔다. 무지 싼 건 아니어도 멋있는 뷰를 즐기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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