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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쉐라톤라구나~
글쓴이 최*주 등록일 2005-01-04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4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여행체험기가 처음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처음 여행지를 선택할때 쉐라톤라구나 여행후기가 별로 없더라고요..다니는
일정이야 다 비슷할테고 그래도 신행인데 가장 궁금한게 숙소일텐데 체험담을 올리신 분들이 적어 걱정이 되더군요..여행을 마친 후 소감은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는 겁니다.
숙소뿐이 아니라 바캉스 클럽을 통해서 다녀오게 된것도 좋은 선택이었구요..
인터넷과 여행사 다니는 친구를 통해
많이 알아보았는데 바캉스 클럽이 같은 일정과 옵션에 가장 저렴하더군요 (절대 관계자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5박6일
홍콩.발리 일정을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일요일 식을 마치고 부랴부랴 부산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숨 돌렸습니다.
거의 자정이 다되어 홍콩에 도착, 공항안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전일찍 발리로 출발~ 공항에 도착하니 비자피라는것이 생겨 1인당
25달러를 내고 구입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데로 현지인들이 저희 여행가방을 들어다 주려고 하길래 정중히
거절하고(불과 3M쯤 들어다주고 팁을요구함) 직접 가방을 찾아서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가이드 분께서 저희 이름이 적힌 카드를 들고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공항에서의 첫느낌은 습하고 후덥지근 하더군요 이국적인 풍경들과 설레임에 차에 몸을 싣고 곧장 쉐라톤 라구나로
향했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길에 본 발리풍경은 우리나라 60년대쯤 시골풍경을 보는듯하더군요
조용하고 사람들도 많지않고 한적한
것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호텔에 도착해 로비에서 가이드분께 간단하게 호텔이용과 일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오후는 자유일정
이였습니다.
저희는 풀억세스룸을 예약하였는데요 방에서 테라스를 거쳐 곧바로 풀로 이어지는 곳이예요
쉐라톤 라구나는 물론 메인풀도
있지만 사진에서처럼 숙소를 둘러싸고 풀이 있는데요 마치 개인 수영장 처럼 둘이서 물장난 치고 놀기엔 아주 그만입니다.
저녁엔 어둑해진
풀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분위기 좋구요...
발리는 꽃이 참 흔한데요 침대위에 하트모양으로 꽃을 꾸며놓았는데 참이쁘더라구요.
욕조에도
꽃이 물위에 가득 띄어져 있는데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좋던데요~
짐을 풀고 호텔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한가롭게 독서며
일광욕하고있는 외국인들을 보니 진짜 휴가다운 휴가를 온거 같더군요
저녁은 호텔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캔들라이트 디너라 했는데
생각만큼 로맨틱하진 않았구요(기대가 넘 컸던모양입니다~)
사람들도 별로없구 조용하고 은은한 촛불밑에서 노랫소리와 바닷바람 쐬면서 나름데로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답니다.
한가지만 빼구요~ 주문시에 술이나 음료를 물어보길래 당연히 식사에 포함된건줄알았어요
그래서 분위기 잡는다고
와인을 시켰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음료값을 지불하라더군요
황당~~~와인한잔에 2만원 가량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아~~~~배아파~~~(참고하세요..뭐 맥주나 음료는 그냥 일반가격과 비슷함)
식사를 마치고 호텔 야경을
보았습니다
조명으로 너무나 예쁘게 장식해놓았더군요.....
이렇게 발리에서의 하룻밤이 저물어갔습니다.
이튿날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데이 크루즈를 떠났는데요 스노쿨링도 하고 수족관도 보았습니다
스노쿨링은 한번쯤 해보는것이 좋을꺼 같구요 수족관은 약간 은
실망했지만 그런데로...
배가 이동중에 흔들림이 좀심하더군요 멀미를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듯 했습니다
좀예민하신 분들은 사전에 미리
약을 챙겨드시면 좀 더 즐거운 시간이 될듯 싶네요
식사는 배에서 부페식으로 이뤄졌는데 이것저것 하고난후라 그런지 맛있게 잘먹었구요 거기서
섬으로 이동하여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모래가 참 곱더군요
물장난도 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참..크루즈 오시기
전에 호텔에서 큰타올과 긴팔옷 갖고오세요...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양양비치.절벽사원에 들러 음료한잔씩 마시고 저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잠깐
얘기나누다가
저녁은 울신랑이 그렇게 기다리던 짐바란 씨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해변에서 먹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숯불에 구운 해산물
요리를 배불리 먹었습니다
소스는 생각외로 우리입맛에 잘 맞더군요 매콤한것이...
종류도 많았습니다 뷔페식은 아니구요 커플당
4~5접시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생선,새우,랍스터,오징어와조개등등....
그다음날은 래프팅을 했는데요 절경이더군요...열심히 호흡을
맞춰 노를 저었습니다.
생각만큼 스릴이 넘치진 않았지만 가끔씩 급류도 있고..조용하게 비경을 구경하며 자연과 하나되어 가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호텔에서의 아침식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3일내내 배불리 맛있게 먹었으니까요
래프팅장소에서의 점심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래프팅이 끝나고 드디어 스파를 받으러갔는데요 태국에서 받는 지압마사지보다는 강도가 좀약하고 미용의 개념이 더
큰듯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좀 민망합니다
직접 해보심 압니다...ㅋㅋ근데 뭐 이런때 아니면 언제해보겠어요...
마지막날
오전은 자유시간...점심때쯤 나가서 쇼핑잠깐 하고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었는데요 입맛에 맞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유디'라는 이름의
가이드였는데 너무나 순박하고 순수해보였어요 한국말이 약간은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발리일정을 마치고
홍콩으로 다시 날아갔죠 저녁에 홍콩 야경을 보았는데 멋있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나 작은 나라였어요...야시장도 가봤는데 우리나라 남대문
재래시장 같았어요..없는것이 없더군요...먹거리도 풍성했는데 별것을 다 팔더군요...근데 그렇게 입맛당기게 생긴것은 없었어요...저런것도 먹나
싶은것들도 있는데 뭐 다 그나라 문화니까~....
호텔은 작았는데 아담하고 참 깨끗하더군요
늦게 도착하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난후라
피곤해서 금방 잠들어버렸죠
여행 마지막날...날씨가 좋지 않았어요 피트크랩이란것을 타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홍콩 시내를 한눈에 다 내려다
보았죠...
건물이 굉장히 높고 꼭 모형물 같았어요
날씨가 흐리더니 기어이 비가 내리고 말았습니다.
소나기처럼 장대비가 잠깐
내리더니 그치더군요
보석공장과 차파는 상점 시내 면세점을 들러 구경하고 한정식으로 김치찌게와 불고기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군요 거의 바닥이
보이다 시피 깨끗하게 비우고 같이 온 일행들중 여자분들은 다 밥을 추가로 더먹었죠~
홍콩 가이드분의 자세한 설명으로 시내를 돌면서 많은
것을 보았구요 재밌었습니다.
홍콩은 다음에 기화가 되면 가이드 없이도 다닐수있겠더군요..좁더라구요~~~
이렇게 저의 신행 일정을
돌이켜 보았습니다
다시 가고싶네요~~~~
모든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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