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베스트후기★4박6일 꾸따하드락리조트& 더엣지풀빌라 3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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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영 | 등록일 | 2012-12-16 |
리조트 | 다녀온 리조트1 > 더엣지 풀빌라 | ||
출발일 | 2012-11-04 | ||
넷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에서는 8시에 일어나는 것도 힘든 저인데, 6시 30분에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도 보이는 바다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어요ㅜ 절벽 라인 주변으로 빌라가 지어져 있어서 공기는 물론이고, 경치가 정말 최고였어요!
해뜨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보니 밖에서 아디와 다른 도우미 분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풀빌라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철저하게 사생활이 보호 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치 다른 풀빌라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침, 점심, 저녁 .. 뭔가 사육 당하는 느낌이 들만큼 맛있는 음식을 끼니 때마다 먹고, 수영장에서 놀고, 마사지 받고, 책도 읽고, 한국에서 꿈꾸던 여유를 마음 껏 즐겼어요.
아침 먹고 찍은 풀빌라 모습이에요. 본채가 있고, 첫 번째 사진처럼 원두막(?) 같은 것이 따로 있어요. 비닐 장막을 올리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책 보다가 1시간 쯤 잤는데, 정말 행복 그 자체!
파라솔 밑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서방님이랑 저는 온 몸이 까맣게 타기도 했지요. 풀빌라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꿈꾸었던 것들이요.ㅋ
서방님이 찍은 빌라 주변 경치에요. 실제로 보는 것만은 못하지만, 사진을 보니까 생각나네요ㅜㅜ
오전에 이렇게 여유를 즐기다가 오후에 마시지를 받았어요. 물론 빌라에서!
마사지를 받고 또 사진찍기! 그런데 절벽에 세워진 빌라여서 유리 밑으로 절벽이 보였어요. 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유리가 깨질까봐 조금 두렵긴 했지만, 서방님이랑 용기내어 찍어보았어요
실제로 보면 아찔하면서도 재미있는데 그 모습이 다 담기지는 않았네요.
풀빌라 메인 풀장에서도 놀았는데, 저희 밖에 없었어요. ㅋㅋ 다들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개인 풀장인양 신나게 놀았어요.
더 엣지에서 마지막 저녁.. 다행히 날씨가 좋아 마당(?)에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둘다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내일이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그래서 저희는 저녁을 먹으며, 내년에 여행갈 계획을 세우면서 서로를 위로했어요^^ 그러지 않았으면 한국에 돌아오기 더더욱 힘들었을 것 같아요ㅜ
저희가 저녁을 먹는 동안에 아디와 친구는 침실에서 뭔가 하는 것같더라구요. 식사를 마친 저희는 깜짝 놀랐구요.^^
수건이랑 침대보로 너무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
결혼 축하한다며^^
그렇게 저희의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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