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인해 아이발리를 알게되었어요.

여러 허니문여행사들에게 견적을 받아보았지만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일정들이 마음에 들어 아이발리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저희는 아야나 리조트에서 2박 풀빌라에서 2박 묶었는데요.

 

아야나리조트에 도착하니 예쁜 꽃목걸이도 걸어주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상큼달콤한 주스도 주셨답니다.

 

 

  

 

  

저희가 묶은 아야나리조트 룸이에요 ^^

해피허니문 초콜렛까지 완전 감동 ㅋㅌ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는 아야나리조트 조식뷔페!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가득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침을 잘 챙겨먹지 않는 우리였지만

아야나리조트에서는 꼬박꼬박 아침을 챙겨먹었답니다! ㅋㅌ

다른 것도 다 맛있었지만 과일이 최고였어요!

 

 

 

자유시간동안에는 리조트 안에있는 수영장에서 물놀이!

비치타월 안챙겨도 여기서 다 준비해주시더라구요.

한창 물놀이 후 썬배드에서 자다가 놀다가 원없이 물놀이 했답니다.

 

 

아아냐리조트와 풀빌라 이용 고객만 갈 수 있는 바다!

190개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무쟈게 힘이 들었지만

경치가 너무 아름답더군요.

 

 

자유시간을 가진 후 저녁에는 하드락리조트에서 디너^^

아야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리조트였어요.

디너 후 꾸따시내를 돌며 잠깐의 아이쇼핑도 할 수 있었답니다.

 

 

아야나풀빌라!

리조트도 좋았지만 풀빌라는 예술이었어요.

정말 한국오기 싫었다는 ㅜㅜ

 

 
 

멋진 노을을 보며 짐바란에서 저녁식사!

발리가서 해산물 특히 랍스터는 원없이 먹은듯 해요 ㅋㅋ

직접 노래도 불러주시니 분위기 넘 좋더라구요.

 

 

울루왓뜨사원의 풍경 너무 멋지죠?

원숭이가 많다고 안경, 모자등등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막상 가니까 원숭이 몇마리 없어서 안심하고 선그라스를 꼈더니..

원숭이가 제 슬리퍼를 탐내더니 가져가려구 하는거에요.

원숭이 힘 엄청 장사!

가까스로 슬리퍼를 사수 했더니 내 선그라스를 ㅠㅠ

안경다리 이빨로 아그작아그작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행이 사원 관계자분이 초코바를 주자 선그라스 바닥으로 던지더라구요

사원에서 안경, 모자, 신발 등등 물품 조심하세요!!

 

스노쿨링 한 건 사진을 못찍어서 넘넘 아쉬워요ㅠㅠ

신랑은 수영을 잘하지만 전 맥주병이라 엄청 걱정했는데요.

안전장비 갖추고 하는거라 위험하지 않고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바닷물 몇번 먹었지만 바다속이 넘 예뻤답니다.

 

저희는 단독이어서 너무너무 편했어요.

특히 현지가이드라서 말이 잘 통할까..걱정이 내심 있었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가이드님이 훈남이셨어요.ㅋㅋ)

우리가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웃는 얼굴로 상냥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답니다.

내년에 아버지 환갑여행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발리에서의 추억이 너무 좋아서

가족 다 같이 발리여행 한번 더가려구요 ㅋㅌ

 

아이발리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다음에 발리 가게되면 또 아이발리를 통해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