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셋쨋날은 풀빌라에서 자유시간이였답니다^^ 

그런데 데이크루즈를 못한게 맘에 너무 걸려서~ 이왕 여기까지 온거

바다에서 하는 해양스포츠를 해보자고 해서 가이드에게 부탁을 했더니 기꺼이 O.K 해주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누사두아로 출발했답니다^^

 

 

저희는 바나나보트와 스노콜링을 하기로 했어요^^

누사두아 가기 전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해갔는데 이곳은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곳이라

달러를 받더라구요~ㅜ.ㅠ (달러가 부족하면 루피아로도 받는데 달러로 하는게 좀 싸답니다)

1인당 바나나보트는 20$, 스노콜링은 1시간에 30$해서 둘이서 100$를 썼어요.;;

 

바나나보트를 처음타는거라 설레기도 했지만 사실 무서웠었거든요~^^

저희는 호주에서 온 분들과 함꼐 탔는데 바다한가운데서 뒤집을 때 서로 의지하며 바다에 둥둥

떠있었답니다^^ 바다가 너무 맑고 투명해서 바닷속이 다 보이더라구요~

마치 바다수심이 낮은 걸로 착각할 정도로요~~

 

바나나보트를 탄 후, 스노콜링을 했는데..스노콜링 사진은 없네요.ㅠ.ㅜ

물고기들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에 숨이 차는지도 모르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스노콜링하는데 푹~빠져버렸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100$를 쓰게 되었지만,

해양스포츠를 하기 정말 잘 했다고 느꼈답니다^^

  

해양스포츠를 한 뒤, 숙소로 돌아와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풀장에서 수영을 하며 놀다가 아로마맛사지받으러 갔어요~

위 사진들은 마사지받기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까유마니스 짐바란은 마사지받는 곳이 따로 있어서

멀리 나오지 않고 안에서 받을 수 있어 넘 좋았어요~

맛사지 받는 내내 몸이 너무 편해 저도 모르게 잠이 솔솔 왔어요~^^

 

 

  

 

아로마마사지를 2시간 받고 오니,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가 너무 이쁘게 바뀌어있었어요^^

캔들라이너디너를 위해 숙소문앞에서 들어가는 길, 풀장, 욕조 등에 꽃잎이 뿌려져 너무너무 멋있었답니다^^

이런게 바로 허니문이죠^^

 

첫번째 사진은 조식사진이며, 두번째사진은 중식 사진이예요!

중간에 신라면컵라면이 보이죠?이건 현지 발리에서 구매한건데 우리나라컵라면을 이곳에서 보니

새롭더라구요^^

 

 

위 사진들은 캔들라이너 디너때 나온 코스요리입니다^^

먹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로 데코레이션이 이쁠 뿐 만 아니라 맛도 좋았답니다^^

눈과 입 모두 만족을 해준 요리였어요!

 

셋째날은 캔들라이너디너로 로맨틱하게 마무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