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넘 늦게 후기를 올리네여...상품권에 관계없이..제 글을 읽고 누군가..많이 도움이 됐음 해서 올려여...(^^)...

저흰
10월 16일 결혼식하고...담날 아침비행기로 출발한 커플인데여...원랜 힘들더라두 그날 출발하려했는데...그러지 않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여... 결혼식두 넘 피곤했구..글구 시간두 넘 촉박하더군여...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호텔 묵었는데여.
깨끗했구...가까웠구여..셔틀버스루 공항에 데려다 주더군여...

공항에서..티켓받고 기다렸져...근데 어떤 커플은 그때서야 비행기가
없다구 했나봐여...다른 항공편을 찾느라...정신없데여...직항이 없어져 저희두 싱가폴경유로 바뀌었었는데...그사람들은 항공권을
못구했나봐여....안됐지만..다행이다 싶었져...인테넷으로 계약해서..제가 신랑한테..자꾸 확인하라 했었거든여...근데..넘
신경써주신거같애여...

다른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그나라 출입국 신고서 작성했는데..저흰 여행사에서 그것까지 다..해서
준비해뒀더라구여...정말 고마웠습니다...(^^)!!

싱가폴에 가면서는 시간이 1시간 느려지더군여...아마 비행기표 도착 시간이
여기서 계산한거와 달라질거예여...

발리..포시즌은 정말 좋았습니다...인터넷 사진들 모두...눈앞에
있어여...정말..이쁘구여....
사실..여행을 좀 무리하게 가는게아닌가 싶었는데..후회는 없어여...좀 더 머물렀음
좋았을걸.....아쉬움이 많앗져...5년 후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포시즌의 레스토랑 정말 좋았구여...영어와 일어 메뉴판이
있습니다...우리가 일본사람인줄알고..일어 메뉴판을 가져다준 사람두 있었져...영어 좀 보구가세여...왠만큼은 다 들리는데...speaking이
안되더라구여...글구..european breakfast는 먹지 마세여...넘 느끼해여...생 헴이 나옵니다..저흰 씨리얼과 과일
글구,.japaness먹었어여...글구 비행기와 발리의 커피는 무지 찐합니다...아메리칸 스타일 절대아니니 조심하세여...아침 먹을땐 카푸치노
드시면 좀 순해여...

집안에 있는 수영장두 좋았구여...메인 수영장두 좋았어여...어디 가든 마실 얼음물(아쿠아)
주는데여..free입니다...근데..에비앙(evian)물은 드시지 마세여..1병(250cc)에 약 5000원합니다..집안의
미니바...(냉장고요..)도 같아여..드실려면 아쿠아드세여..


저흰 다른 일정 모두빼고...스파만 받았어여..다 참가하면 넘
힘들거 같아서 뺐는데...후회 없어여..이쁜 배경으로 사진 찍구...일광욕두 했어요.,..

글구..서비스가 넘 좋아여...방을
하루에 2번은 치웁니다...깨끗이여...

우리 가이드는 "뿌뜨"라는 현지인이였는데여..사람 좋아여..우리가 목마를가봐 뭐좀
사준다해두 절대 안먹습니다..글구..우리한테..뭐 사라고 각매하지두 않았어여...저녁 같이 먹자했더니..자기는 딴 테이블에서
먹는다더군여...괜찮은 사람이예여...글구..발리 도착하자 마자 여행사 현지 직원이 비행기표 가져갈거예여..전 사실 첨엔 우리 여기서
표잃어버리는거 아닌가싶었는데...돌아가는날 무사히 비행기티켓으로 바꿔주더군여..여러분 안심하세여..(^^)..

넘 즐거웠구여..담에
또 생각나믄 적을게여..참 디카가져가시는분들은 꼭 충전기 가져가세여...포시즌은 우리나라 전압인 220V와 같답니다...제가 디카 충전기
안가져가서 디카로 사진을 얼마 못찍었어여..넘 아쉬웠져..다리미와 커피포트도 포시즌내 방에 있어여...컵라면두 꼭
챙기세여.....

여행사 직원분들한테 넘 감사드리구여...사진 올릴께여..구경하세여...(^^)!
사진은 울 신랑이 직접
찍은거거든여..혹! 인터넷에서 퍼온거라 생각하실가봐여.....인터넷이랑 정말 똑같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