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늦은 신혼여행 후기(홍콩&발리 리츠칼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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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희 | 등록일 | 2005-01-04 |
신혼여행 후기를 올리려구 마음 먹은지... 어언... 두달.. 결혼한지 두달만에 이제야 실천을 하게 되는군요..ㅋㅋㅋ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신혼생활이 행복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넘 늦게 글을 남기는건 아닌지...^^ 지난 9월 18일에 공식 부부가 된 정경섭& 고태희입니다. 맨처음 신혼여행지를 결정 할땐 관광이냐 아님 휴양이냐를 가장 먼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저희 둘다 맞벌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혼여행때 조차 관광을 하다보면 넘 피곤해 질것 같아 둘의 만장일치로 휴양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였고 여행지는 홍콩을 경유하는 발리행으로...^^^ 발리는 휴양과 관광의 비율이 적절하단 표현이 맞겠군요.. 아무튼 아름다운 자연 전경이 저희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버릴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가 지냈던 리츠칼튼 호텔은 시설이 너무도 잘되어있어 저희는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리조트 안에서 하루종일 지냈던 날도 있었습니다. 하루가 너무 짧다는 생각을 그리고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바램까지도... 하루하루... 매 시간이 너무도 재밌고 즐건 추억으로 남게 되었답니다.. 그 5박 6일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이제 부턴 울 신랑이 이어갑니다..^^ 수영장이 있고 조용히 쉬고 싶은 생각에 리츠칼튼을 정했습니다. 결혼식이 토요일이여서 보딩시간에 촉박하게 도착하였는데 다행히 직원분이 보딩을 마쳐준 상태여서 비행기 탑승에는 어렵지 않았죠... 환전하고 주의사항듣고 공항안에 들어가서 출발시간까지는 한시간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우선 식사를 하기로 하고 공항내에서 밥을 먹었죠.. 사실 그렇잖아요.. 결혼식 당일에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거의 먹지도 못하고 힘든일정이잖아요.. 식사후에 게이트 앞에 면세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였지요. 전에 발리 갔던사람이 중요한 선물은 그냥 서울에서 사는것이 제일싸고 품질이 좋다고해서 그렇게 하였는데 잘한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발리가 사실 후진국이잖아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쒸우려고하고 품질도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그리고 홍콩에서는 쇼핑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홍콩이 면세국이기 때문에 홍콩공항 면세점은 기대를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진짜 조그많거든요...물품도 별로없고.. 한국에서 사는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홍콩에 도착해서는 너무 힘들어서 쉬고싶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물사고 공항내에 있는 호텔에서 짐을 풀었지요.. 리갈호텔 생각보다 좋습니다. 아침도 괜찮구요 방도 넓어요.. 다음날 일찍 가이드를 만나서 발리로 출발하였지요.. 5시간의 비행끝에 발리에 도착... 도착해서 입국심사받고 나가는데 진짜 오래걸립니다.. 비자피사야죠 심사받아야죠.. 줄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심사받고 나가서 가이드를 만났지요.. 윤다훈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말을 잘 하시는데 쉽게쉽게 애기해야 잘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양양비치, 원숭이사원을 관광한뒤 리조트로 향했지요.. 일급리조트여서 그런지 깨끗하고 조용했습니다. 체크인을 할때 신용카드를 잠깐빌려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미니바나 다른 호텔내에 있는 시설을 이용했을때 계산때문에 그렇다고는 하는데 조금 찜찜했지만 나중에 아무일 없었습니다.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러갔지요... 그런데 식당예약이 안되어 있다는겁니다.. 이래저래해서 그냥 우리가 시켜먹었지요... 나중에 알았는데 가이드분이 식당을 잘못알려주어서 그런일이 발생을 하였더라구요.. 식당이 파디식당이나 사미사미이니 혹 예약이름이 없다고 하면 자세히 확인하고 식사하세요.. 나중에 우리가 첫날먹은 식사대금문제때문에 가이드분하고 약간 안좋았거든요.. 다행히 호텔측에서 잘 이해를 해주어서 대금지불을 안했지만요.. 둘째날은 원래 한국에서 크루즈여행을 예약했지만 저희는 취소햇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바로 전주에 같은 코스로 신혼여행을 갔다온사람이 있는데 배멀미를 하면 왠만하면 빼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같던 일행중 한명이 고생을 좀 많이 했엇다고... 그리고 별로 기대만큼 좋지는 않다고해서 그냥 과감이 일정에서 취소를 했지요. 아침부터 리조트안에를 돌아다니는데 리조트 안이 너무 좋더라구요... 바다로 이어지는 길도 너무 좋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호텔안에 수영장 너무 좋습니다. 멀리 갈 필요 전혀 없더라구요... 세째날도 같은 일정으로 보냈습니다. 오후에 마사지 받으러 간거 빼고는 계속 호텔에 있었죠.. 마사지 받으러 가서 간단하게 쇼핑하고 저녁에 짐바란 씨푸드를 먹으러 갔지요.. 저녁노을을 보면서 먹는 저녁식사는 환상이였습니다.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공항앞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지요.. 공항에서 가이드분과 인사한후 다시 홍콩으로 향햇습니다. 홍콩에는 저녁늦게 도착합니다. 홍콩섬을 보는 야경을 본후 야시장을 가지요... 홍콩야시장 너무 재미있었어요... 볼것도 많았구요... 홍콩시내에 있는 호텔은 조그많지만 깨끗했습니다. 일본 비지니스호텔만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진짜 조그많해요... 홍콩의 마지막 아침일정은 바쁘더라구요.. 기차타고 산꼭대기도 올라가고 산꼭대기에서 홍콩전경도 봐야하고 이층버스도 타야하고 배도 타고 홍콩쇼핑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저희는 10팀이 다니다보니 큰 쇼핑센타같은 곳을 못같습니다. 그냥 간단히~~~ 공항에서 가이드분과 빠이빠이한후에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쉬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 계획도 할수있었구요... 강력추천합니다... 홍콩&발리 리츠칼튼.... 그리고 중요한것 신혼여행은 바캉스클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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