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레기안 리조트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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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준 | 등록일 | 2005-01-04 |
저는 6월에 결혼하고 바캉스클럽을 통해서 더 레기안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11월이 되어서야 여행후기를 올리니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네요. 그 이유는 차차 설명해 드리죠. 우선 더 레기안 리조트에서 보낸 저의 신혼여행에 대해서 설명해야겠네요. 더 레기안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저 또한 신혼여행을 가기 전까지는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첨엔 레기안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잘한 일인가 하고 망설였지만, 다녀온 후의 느낌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점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는 동남아 여행이라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저나 제 신부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저희들은 신혼여행의 목적을 휴양 중심으로 잡았기 때문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더 레기안 리조트가 제격이었습니다. 리조트 바로 앞이 바다여서 아침에는 파도소리에 잠이 깰 정도로 조용한 곳입니다. 더 레기안 리조트는 다른 리조트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관광객들이 적어 조용합니다. 규모가 작다고 시설이나 서비스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 주시길. 모든 룸이 스위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치를 향하고 있는 오션뷰 객실에서 아담하게 마련된 발코니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선탠을 즐길 수 있었죠. 주로 일본사람과 호주사람들이 찾는 리조트라 한국사람은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리조트 안에서 지내는 생활이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졌어요. 왠지 신혼여행까지 와서 한국사람들과 같이 지내고 싶진 않았거든요. 몸도 편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도 친절했고 저희가 하고 싶어 했던 일에 모두 잘 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에서 말했던 11월이 되어서야 여행후기를 올리는 이유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가 프랑스계 회사라서 저희 회사 간부중에 프랑스사람이 한 분 계시거든요. 저번 연휴 때 여행가기를 원하신다면서 제게 어디가 좋겠냐고 물어 보길래 발리를 적극 추천했죠. 그래서 다시 한번 바캉스 클럽과 연이 다았습니다. 프랑스분도 더 레기안 리조트로 가길 원했지만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로 가셨죠. 여행시즌이라 비행기표나 호텔 예약이 어려운 시기였는데 바캉스클럽 직원분들이 친절히 도와주셔서 저희 회사분도 발리여행을 잘 다녀오실 수 있었습니다. 참 친절한 여행사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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