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블루포인트베이에서의 셋째날부터 홍콩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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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아 | 등록일 | 2005-01-04 |
셋째날은 아침이 뷔페인관계로 메인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는데요.. 레스토랑 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정말 예술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위로는 써퍼들이 줄지어 써핑을 즐기구요.. 음식도 제가 그리 비위가 좋은 편은 아닌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나시고랭과 미고랭(발리 전통음식) 맛있구요, 빵두 종류가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마아니 먹었어요.. 밥 먹자마자..그림같은 메인풀장에서 수영하구요.. 11시부터 아로마 스파 마사지가 예약되어 있어서 스파실로 갔죠.. 일단 둘이서 따로 받을건지 원룸에서 같이 받을건지 물어봐서요 우린 같이 받는다고 했더니 사진에 있는것처럼 기모노 입히구요 안엔 부직포같은 걸루 만든 팬티만 입으라고 합니다. 스파실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가지 오일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구요, 고르고나면 스파실로~ 남편은 남자가, 저는 여자분이 해줬구요.. 어찌나 구석구석 시원한지 다 벗고 누워있음을 잊게 만들더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더 받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해서...조금 아쉬웠어요~ 그렇게 스파받고 점심먹은 뒤에 또다시 메인풀장... 메인풀장은 발리에서 생긴일 마지막회에서 소지섭이 하지원에게로 수영하면서 다가오는 장면을 찍은곳으로 아주 유명하죠.. 정말 그림같은 메인풀장에서 몇시간동안 수영을 즐겼어요.. 이곳은 깊은 곳이 2미터가 넘는곳이 있는데요..수영장이 그리 크지않아 저처럼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도 쉬지않고 한번에 끝까지 갈수 있어서 깊은곳에 서있는일은 없었어요.. 남편이 잡아주면 무섭지도 않구요.. 암튼 그렇게 너무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그날 저녁엔 캔들라잇디너~ 사진에선 풀장 테두리에 다 촛불을 켜두는 장면이 있어서 상상했지만 그날 그 시간에 하필 비가 오는 바람에 울 빌라에 있는 정자에다가 촛불하나 켜두는게 고작이었죠.. 하지만...그날 먹은 요리또한 너무나도 맛있었요.. 저는 오히려 밖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는것 보다 블루포인트 안에서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암튼...그날도 야간수영을 즐겼고 그렇게 발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흘렀죠.. 참!! 저희가 호텔에서 파는 맥주가 넘 비싸서 혹시 그 인근에 가게가 없는지 호텔밖으로 잠깐 나갔거든요?? 리셉션에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줬구요, 해변가쪽으로 한 50미터나 갔으려나?? 써퍼들에게 보드 렌트해주고, 샤워실도 제공해주는 작은 가게가 있어요. 그곳에서 써퍼들은 석양도 감상하고 맥주나 커피를 마시기도 하구요, 우리도 맥주 시켜서 마시면서 바다와 석양을 바라봤죠.. 어찌나 예쁘던지..만약 블루포인트로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해변가쪽으로 내려가보실것을 강추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레스토랑에서 또 스테이크 먹고 공항으로~ 가이드와 헤어지는게 아쉬워 자꾸만 뒤를 돌아다 봤었죠..너무 착한 우리의 가이드, 뿌뚜~ 그리고 ,,,,홍콩은 ....사실 별로였어요.. 그 도시 자체는 괜찮았는데 같이 다니는 일행이 너무나 많은 패키지여행 수준이었죠. 저희와 같이 한 9쌍이 같이 다녔을걸요?? 그리고 쇼핑센타엘 넘 마니가서 시간도 아까웠구요, 중요한건 수족관에도 데려가지 않았다는.. 암튼 홍콩에서의 여행은 불만 투성이지만..그래도 나름대로 재밌는건요,, 다른 사람들 홍콩시내 면세점 둘러보라고 시간줬을때 둘이서 그 인근 시내 구경한거요.. 거기서 중국풍 가방사구요, 핀도 사고,,옷가게 구경하고..오히려 그런게 더 기억에 남구요.. 시간이 더 있었음 더 둘러보고 놀고싶었는데,,아쉬웠어요.. 그리고 홍콩에서의 일정을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구요, 홍콩두 다 같이 몰려다니는게 아니었더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담에 남편이랑 따로 홍콩에 가서 자유여행 하려구요.. 그리고 첨부터 끝까지 배려해주신 바캉스클럽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잘생긴 뿌뚜에게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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