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허니문을 떠난 우리들^^

두 아들의 엄마, 아빠인 우리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무조건 발리다 생각하고 여행계획을 잡던 중 우연히 알게된 아이발리를 통해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당^^

떠나기 전 작은 아이의 입원으로 여행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있을때 관심갖고 챙겨주신 점 감사드려요^^

허니문때는 우리 큰 아들이 뱃속에 있어서 좀 힘들었는데..보라카이에 갔었드랍니당..ㅋㅋ

그 때 보다 훨 훨 훨 좋았어용^^

요즘 우린 주변에서 발리부부로 불리며 발리여행 홍보대사 아이발리 홍보대사가 되었지용^^

이제 슬슬 우리의 여행 스토리를 풀어볼게용

 

1. 발리도착

비행기 시간을 착각해서 하마터면 비행기를 못 탈 뻔 했네요..
제주에서 올라가는 비행기도 없어서 겨우겨우 티켓팅 했거만..지금 생각만해도 아찔해용..ㅋㅋ

그래서 환전을 못했네용..인천에서 루피아로 환전해야지 했는데..ㅠ.ㅠ
현지에선 거의 2배 차이나더라고용..ㅠ.ㅠ 흐미 아까운거..ㅠ.ㅠ

공항 도착 후 모습입니당^^힌두교의 냄새가 물씬 풍기던 공항~~

환전은 꼭 한국에서 하고 가세용^^

2. 도착 후 첫 일정~~짐바란 씨푸드 맛보기

음..맛은 나름 괜찮았어요..고추장 불고기 같은 맛^^

기대만큼 해산물이 많지도 않고 크기도 작아서..그냥저냥..괜찮았습니당^^

바닷가에서 먹는 맛이랄까^^ 발리의 파도는 우와~~대박!! 역시 서핑천국답더군요..

전..이 곳에서 튜브대여사업을 하고 싶단 생각을..잠시..ㅋㅋ

신혼부부처럼 즐기며 먹고 했네용^^

발리의 첫 날은 그렇게 갔습니다.

 

3. 인터컨티넨날 리조트 둘러보기

와우..사진에서 보던거 보다 몇 배는 더 좋아요^^

사진..다시 올려야겠어용..ㅋㅋ

우린 아야나 리조트에 가고 싶었지만..예약이 꽉차서 추천해주신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첨엔..사진보고 넘 올드한 곳 아닌가 했지만..오노^^ 담에 아이들과 발리에 오게되면 이곳에 묵고 싶더라구용..좋아도 너무 좋아^^

이 곳 여기 저기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흐흐 제주에선 상상도 못할 배 나온 아줌마 썬탠도 자신있게 해봤네요..ㅋㅋ

애 둘 낳고 다이어트 하기 넘 힘들어요..ㅋㅋ 발리간다고 2키로 빼긴 했지만..ㅋㅋ

여기서 자신있게 비키니도 입고 썬탠도 하고..흐미 부끄럽지만 좋아라^^

참..둘째날 저녁 이 곳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이탈리아 코스요리를 맛보았네용..ㅋㅋ

세상에..여기서 호주 전 총리 존 하워드 씨도 만났네용^^

사진1.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아침 뷔페

->맛있어용..ㅋㅋ 여유있게 먹고 마시며 발리 즐기기..ㅋㅋ

사진3. 썬탠중이랍니다

 

3. 둘째날 우붓관광, 코코넛 스파^^

우붓은 정말 발리 다운 매력이 넘치던 곳이었어요..ㅋㅋ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지만..안타깝게도 카드를 숙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ㅠ.ㅠ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리는 실버주얼리와 악세사리, 목제인형들이며..그림이며..아..발리여~~ㅋㅋ

꾸따도 가보고 스미냑도 가봤지만.,.우붓이 더 기억에 남고 좋았답니당..ㅋㅋ

그리고 우붓구경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코코넛 스파~~

스크럽해주니 좋더라구용..ㅋㅋ 갠적으로 마사지는 마지막날 받은 칠샵의 지압이 더 좋았지만용.ㅋㅋ

 

사진1. 책보며 가고싶던 샵은 다 가봤네용..ㅋㅋ

여긴 차차샵..이쁜 고양이 인형 많아요..일본사람들 많더라구용..ㅋㅋ

 

3. 우붓거리에서

 

 

사진4. 코코넛 스파샵에서

 

스크럽..또 받고 싶어요^^
(엑스트라로 나온 우리 드라이버 아찌~~ㅋㅋ
동남아 영어는 알아듣기 힘들었지만.어찌어찌 잘 지냈네용ㅋㅋ)

4. 발리여행의 하이라이트..천국에 다녀왔어요..알릴라 울루와뚜^^

천국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도 우리부부는 울루와뚜를 기억하며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용..ㅋㅋ

알고보니 오빠 친구는 이곳으로 신혼여행을..3박이나..ㅋㅋ좋았겠당..ㅋㅋ

결혼을 앞둔 부부들에게 강추강추..알릴라 울루와뚜^^

천국입니다 천국!! 일본에서 온 커플의 결혼식도 있었드랬죠..ㅋㅋ 어찌나 부럽던지..ㅋㅋ

너무 좋아..아이들 생각은 잠시 접어두었답니다..ㅋㅋ

알릴라 사진 나갑니당^^

 

사진1. 알릴라 메인 풀..

 

알릴라 도착하고 1분 1초가 너무도 소중했답니당^^

도착후 간단히 간식먹고 바로 메인풀로 직행^^

인도양과 하늘 그리고 메인풀이 하나되어..^^
완전 천국..건물 자체도 흰색으로 되어있고..신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

사진2. 수영 후 복도에서

 

사진3. 힐링에서 독서는 빠질 수 없죠^^

자유와 여유 만끽하며 라이브러리에 들려 잠시 독서중..ㅋㅋ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방 216호..

 

사진4. 떠나던 날..아쉬움을 뒤로한채..^^

 

이렇게 우리의 발리 3박 5일 여행은 끝이 났어요^^

처음에 비행기 놓칠뻔하고..마지막날 발가락 타박상에 힘들었지만..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당^^

다음엔 우리 가족 4이 또 함께 하려구요..

그 때도 아이발리 부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