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아저씨가 샤바샤바 해서 180$에 사진까지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음 벌써 까먹었다.

아무 생각없이 호텔 금고에 돈 다 두고와서 가이드 아저씨가 선결제 해주셨다 정말 다행

하지만 사진 찍어주신거 보면 정말 우릴 찍는지 고기를 찍는지 거기다 초보라 그런가 너무

한 자리에서 빙글빙글 재밌으면서 재미없는 조금 난감한 상황 막 손떼라고 발버둥친 기억;

해양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저녁 먹으러 가기 전까지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으로

저 돌문 지나면 꾸따비친데 저 코앞까지도 못걸어 갈정도로 여유를 만끽하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

모든게 패키지여서 저 이쁜 야외 레스토랑에서 밥도 못먹어보고 이제보니 못해본거 투성이다.

그 유명한 하드롹롹롹 음 하드락에 있을껄 그랬나 까르마랑 너무 반대인 분위기

젊은 사람들이 있기 좋은거 같고 시끌벅쩍한게 좀 내스타일 이였는데 까르마는 가족단위 분위기 랄까 

(담당자분이 하드락이 젊은 스타일이라 하드락이 괜춘하다 하셨는데 결국 말안듣더니 흐규) 

하드락에 유명한 로맨틱 카바나 디너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양은 진짜 NGNGNGN 이런 NG도 없다
양 너무 작아 흐규 하나는 스테이크 하나는 씨푸드 시켰는데 정말 스테이크는 양이 그나마
괜찮은데 씨푸드는 대왕 새우만한 랍스타에 당황 정체가 뭐냐 넌 (...)
BUT! 두사람에 하나가 나오는 저 디저트 진짜 눈물 날 정도로 감동이다.

모든 화가 사르륵 녹게 만드는 달. 콤. 함.
진짜 너무 마시쬬 저거 먹으러 가고 싶은 정도랄까 히히 

다 먹고 꾸따 스퀘어랑 구경할라고 뱅글뱅글 돌았는데 막상 한국에서 발리 오기전에는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폴로에서 막질러야지 했는데 살게 없어서 저러고 놀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