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리 구간은 신기재 (다시 변경하는 것 같던데 반신기재인가 흠)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불가 같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옆자리가 아니라 발이 마주보는 자리로 잡는게 좋을것 같다
총4번에 비행중에 3번은 피곤에 쩔어서 기내식 챙겨먹는다고 눈에 실핏줄 터저가며 열심히 먹고
또 먹고 마지막날은 정말 한국까지 아무생각없이 쭈욱 걍 쭉 자고 왔다
침을 질질 흘리면서 웅케케케케

발리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만나고 2시간 마사지를 받고 사누르에 위치한 '더 빌리지'에서의 디너 
블로그를 뒤져봐도 없고 책자에도 몇줄 달랑 나와 있어서 뭐지 이랬는데 오 생각보다 기대이상
흘러나오는 노래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주는 거였고 분위기도 너무 괜찮고 음식도 나름 괜춘 했는데
스테이크는 정말 돈까스에 튀김 옷을 벗긴것 같은 맛 난감했다 따로 시킨 까르보나는 정말 맛있었다

음료는 물만 나와서 스트로베리 뭐를 시켰는데 음 라운지에서 먹는 샴페인보다 못해 물만 마시고 흑흑

(루피아로 환전할땐 공항은 정말로 환율이 안좋고 차라리 공항보다 음식점에서 달러를 받고 루피아로

환전을 해주는데 조금 더 환율이 높다. 시내에서 환전하면 조금더 높겟지만 급할땐 좋을것 같다.) 

카르마 칸다라 입구 발리는 동상도 사람시 해서 저렇게 옷같이 입혀 놓는다는 가이드

이게 확실했나; 가물가물하네 높이는 낮지만 넓다란 로비가 놀라웠다.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룸컨디션이 완전 우울해서 룸체인지 (내심 업 기대했지만 택도 없었다 흥)

아 한국인 상주 직원이 있다고 들었지만 2틀내내 본적이 없었다.
혹시라도 영어가 잘안되시면 가이드에게
호텔오기전에 들렸던 마트에서 잔뜩 사온 망고스틴을 겁나게 까먹고
밖으로 나가서 'IFIORI' 레스토랑 디스커버리 까르띠까에서 맞은편에 있는 곳인데
칵테일도 맛있고 특히 저 씨푸드피짜! 추천 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