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발리 짐바란 포시즌 신혼여행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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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란 | 등록일 | 2005-01-04 |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8일에 결혼을해 9일날 발리 포시즌 짐바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색시입니다. 여행 갔다온후 물갈이 하느라 고생좀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야 글올립니다. 우선, 여행 가기전 여행사 소개받은 곳도 있었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가고싶어 컴퓨터앞에서 아주 살았었답니다. 여러사이트 검색끝에 찾아낸 곳이 웨딩투어넷이었고, 저렴한 가격에도 데이크루즈,짐바란씨푸드,레프팅등 모든것이 포함되어있는 일정이 너무 마음에 들어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선택은 잘한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우리 항공보다 조금 불편하고 음식도 별로였으나 "엽기적인그녀"가 방송을해 그나마 재밌게 보면서 발리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발리 도착!! 현지 가이드가 저희 커플 이름이 새겨진 플랜카드를 들고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었고, 차로 이동하면서 서로 통성명을 했는데 우리 가이드 이름은... "뿌뚜"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담하고 귀여운 25살 청년이었습니다. 단독차량이라 너무 편했구요, 첫일정인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전 환전소에 들려 50달러 정도를 발리돈인 루피안으로 바꿨습니다. (참고로 발리는 달러도 안받는곳이 많으므로 루피안으로 넉넉히 바꾸세요^^나중에 또바꾸러 다니기 귀찮으시면 여유있게 바꾸시길...) 저녁은 중식으로 먹을만은 하지만.. 인도의 특유의 향때문에 저는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식사후, 드디어 저희가 발리에 있는 동안 묵을 포시즌 짐바란으로 이동!!! 솔직히 처음 저희 숙소를 보고...인터넷에서 봤던 것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제생각은 이틀째되는날 아침에 확~바뀌었습니다. 끝없이 보이는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집에 있는 느낌이었고, 바다에 햇빛이 비춰지면서 어찌나 반짝이던지 너무너무 아름다운 장관이었습니다. 아침식사는 식당 or 룸서비스 선택중 저희는 편안하게 룸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식사는 어제 미리 주문한 음식으로 꽤 맛있게 먹었구요(매일 아침메뉴는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던 메뉴가 있음 다음 아침식사때 또 먹을수도 있답니다.) 첫 일정이 선박의 고장으로 조금 변경되었으나 불편한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변경된 첫일정이 레프팅으로 처음 해보는 것이라 그런지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볼수없었던.. 희귀새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레프팅후 점심은 뷔폐인데.. 뷔폐치곤 먹을게 정말 없더라구요 ^^; 우린 그곳에서 나와 원주민 마을등 여러곳을 다니며 관광을 했습니다. 모두 다 친절하고 인사도 잘해주시더라고요.. 그곳에서 전 가족들 선물로 가방,발리소주,발리커피,자바티등 여러가지를 샀는데 발리소주는 반응이 좋았답니다. 막상 살때도 한병밖에 못샀는데 그이유는? 일본인들이 다 사가고 한병남은거 그나마 저희가 겨우 샀습니다. 발리소주는 다팔리고 없어서 못살정도니깐 관심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사두세요~ 쇼핑후 짐바란 해변가에서 한국에서는 비싸다고 생각해 먹어보지 못했던 랍스타를 비롯하여 개요리,새우요리등 해산물 요리로 만찬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마다 탁자위에 촛불을 밝혀놓아서 너무나도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식사를 할수있었지요~황홀~^^* 일정을 마친후 포시즌 풀빌라로 돌아와 신랑과 함께..개인풀에서 수영도 하고, 샴폐인도 마시고...그렇게 낭만적인 하루가 갔습니다. 세번째 되는날... 데이크루즈 관광을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1시간 30분쯤 배를타고 섬으로 이동~!! 거북이와 사진도 찍고,닭싸움도 구경하고... 닭싸움때는 약간의 내기판이 벌어지는데 저흰 두판다 이겨 2달러나 따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어서 반잠수함과 각종 해양스포츠는 정해진 시간까지 마음껏 즐길수 있었고... 점심은 선상 뷔페로 꽤 먹을만 했습니다. 데이크루즈 일정이 끝난후 지친 몸을 이끌고 드디어 기다렸던 스파 마사지를 받았는데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전 넘x2 좋았었는데..신랑은 간지러웠대여~저녁은 간만에 한식으로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그맛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맛있게 먹었구요.. 식사를 마친후 슈퍼에 들려 맥주와 음료수를 사서 숙소에서도 마지막 밤을 위해 신랑과 맥주도 마시고 수영도 또 했습니다.(신랑이 수영을 너무 좋아해서...) 마지막날... 아침일찍 일어나 가보지 못한 포시즌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빌라내에 있는 개인풀장은 둘만의 공간이라 작았지만... 로비 밑에있는 풀장은 꽤 크더군요... 그곳에서도 또 열심히 수영과 선탠을 하며 즐겼고.. 아름다운 장소에선 추억에 남을 만큼 많은 사진도 찍었습니다. 호텔에서의 일정이 끝나 차로 이동하면서 울루왓뚜 라든지.. 원숭이 사원등.. 여러 명소에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저희는 남은 시간에 돈을 더 주고 스파마사지 외에 그곳에서 유명한 또다른 마사지인 황실마사지를 받았는데 전 스파마사지가 좋았고 신랑은 황실마사지가 더 좋았다고 하더군요...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남은 시간에 말도 타보고 시내구경도 하고, 아무튼 즐길건 맘껏 다 즐겼던것 같아요.. 드디어 공항도착~!! 가이드인 뿌뚜와 막상 헤어지려니 넘 섭섭했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귀여운 뿌뚜와 운전아저씨에게 남은 40달러를 팁으로 모두 주고왔습니다. 돈이 더 있었으면 더 주고싶을 정도로 너무도 친절하고 고마웠습니다... 발리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흰 비행기에 올랐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신혼여행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지금생각하니 영화처럼 그 추억의 장면들이 하나하나씩 다 지나가네요.... 행복했었고... 지금도 전 너무 행복하답니다... 결혼하신 모든 분들도 행복하시구요~^^* 웨딩 투어넷을 통해 행복한 신혼여행보내시고... 아름다운 추억많이 만드세요~ 웨딩 투어넷 여러분들도 (특히 조희선 실장님)행복하시고 감사했습니다. 또 여행갈 기회가 오면 다시 찾아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PS - 팁은 기본으로 1달러나 2달러 한에서 드리면 됩니다... 발리는 달러를 신권 위주로 받습니다..환전하실때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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