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니꼬발리 3박5일 신혼여행기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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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희 | 등록일 | 2005-01-04 |
<제3일> 원래 2일째 하기로 했던, 데이크루즈를 하는날이였죠~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가이드를 만나, 퀵실버를 타러 갔답니다. 그전에 다른분 여행후기에서 "수영복을 안에 입구, 원피스 하나만 입구 다녀라~원주민마을 관광하면서,돌아다니면 다 마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생각에 따로 옷을 준비해가지 않았었는데 원주민마을 관광후 해양스포츠를 하는바람에.. 축축한 옷으로 약간의 고생을 했답니다. 그러니, 간단히 옷을 가져갈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여하튼, 배에 오르기전에, 가이드가 멀미약을 줘서 먹구 각종 쇼(?)를 보면서 1시간여를 퀵실버를 타고 간답니다. 여기서 쇼라하믄, 퀵실버 진행요원들이 배멀미를 하지말라는 뜻인지.. 여러가지 행사비슷한걸 하거든요~ 참!한가지 Tip! 퀵실버에 처음 탈때 남녀 따로 올라가라고 하는데 올라가면, 발리 전통의상을 입은, 남자분과 어린이가 있거든요 같이 사진촬영을 하니까 이쁜표정으로 잘찍으세요..저는 어안이 벙벙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거든요~ㅋㅋ 나중에 돌아올때 사진이 나와서 찾을 수있게해주는데..한3달러 정도였던거 같아요..기념으로 저희는 샀죠~ 1시간정도의 운행후 통통배로 갈아타구, 반잠수함으로 들어가, 각종 바다 물고기들을 본후, 원주민마을로 가서, 시원하면 맛이있을꺼 같기두한 야자수를 마시고, 닭싸움보고, 그다지 크지않은, 마을을 휘리릭 둘러본후, 퀵실버 돌아왔죠 돌아오니, 연기가 모락모락, 꼬치구이와, 새우, 대합들을 굽는 연기였어요. 저희 부부는 유난히 해산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뷔페식이였는데.. 발리를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발리 현지음식이 그다지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해산물에 묻힌 소스하며, 먹는거에선..정말 대만족이였어요 식사후..바나나보트를 타구, 스노클링을 할차례였는데..둘다 바다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바나나보트만 타고 바로, 썬텐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다른분들은 바다에서 수영도하고, 잠수경을 쓰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재밌게 즐기시더라구요~ 열심히 즐긴후, 다시 배를 타고, 항구에서 호텔에 들러, 샤워하고 약간의 휴식후, 짐바란 해변으로 씨푸드를 먹으러갔죠~ 정말, 해지는 노을보며, 해변에서 먹는 저녁식사는 너무 낭만적이였어요..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만지작 거리면서 먹는데 느낌이 너무좋더라구요~ 음식들도 맛, 질, 양 면에서 너무너무 좋았구요. 다른분들도 참 맛있게 드시더군요..간혹 느끼해 하시던 분들도 있었지만, 저희부부는 정말 배가 이~만해지도록 맛나게 먹었답니다. 내일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생각하니, 속상하기까지 하더군요..ㅋㅋ 낭만적은 저녁식사후,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식사후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저희는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마음에 짐정리를 한후 호텔을 떠났어요 발리 전통요리로 점심을 먹고, 한30~50분 정도를 달려서, 울루왓뚜 절벽사원을 갔답니다. 정말..경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날이 더워 땀이 많이 나긴했지만, 깎아내린 절벽과, 절벽을 부딪히는 파도, 그리고 절벽위 사원, 정말 아름다웠어요. 올라가는길에 원숭이 습격을 피해. 썬그라스며, 소지품을 주의해야하긴 했지만, 땀흘리고 올라온 보람이 있더라구요 원숭이들 성질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는길에 누군가 습격당해 깨진 썬그라스도 있고,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그후 앙앙비치에가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에 더위를 좀 떨치고, 마지막 여행코스인 꾸다, 레기안 거리로 갔답니다. 각종 가게들이 즐비한 거리였어요.. 그동안 돌아다니던, 발리는 조용하고, 어떻게 보면, 시골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겼었는데 그곳은 거리가 시끌시끌 하더라구요..대부분이 관광객인듯 하긴했지만.. 거기서 선물할 것들을 쇼핑한후, 발리 전통안마를 받으러 갔답니다 2시간동안 온몸 구석구석을 안마해주는데.. 정말 너무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다른 한국분은 안마하시는 분을 한국에 데려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던..피로를 완전히 푼후, 공항으로 이동했죠.. 그래도 몇일동안 보던 얼굴이여서 그런지 가이드와 운전사분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까, 서운하더라구요. 언젠가 다시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헤어진후, 공항에서 면세점 구경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새벽1시 인천으로 출발~ 비행기에선 서로 정신없이 잤답니다. 저희 부부는 신혼여행을 발리로 정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결혼준비로 피곤했던 몸의 피로를 다 잊었거든요. 특히, 아로마스파와, 황실맛사지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짐바란해변의 저녁도요.. 두서없이 쓴글 봐주셔서 고맙구요..많이 도움이 되길 바래요. 예비 신혼부부여러분~ 행복하고 잊지못할 추억 만들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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