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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혼여행 후기욤
글쓴이 김*철 등록일 2005-01-04
 

앗.. 한번밖에 쓸수가 없군요..-_-;; 길어도.. 한꺼번에.. ^^;;

둘째날.. 아침 일찍 호텔 "좔라좔라" 식당에서
뷔풰 수타일로.. 아침 식사를 하고, 크루져타러 이동.. 우리나라 한강에 있는 유람선 비스무리한 배를 타고, 근방에 있는
해상 선상으로 이동했습죠.. 그곳에서 바나나 보트 타기, 오리발끼고, 물안경 끼고, 개헤엄치기.. 카누타기, 해상 자전거 타기, 반 잠수함 타기
등등.. 해상
레져를 즐겼지욤.. ;p

무척 재미있던 하루였어요.. 물론.. 피곤하기도 했지만, 참 즐겁게 하루를 보냈죠아침
9시에 크루져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이동해서 해상선상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약 5시간정도를 머무른후 3시 쯤 다시 육지로 이동.. 4시쯤
육지와서리 전통술집, 주석집 등을 방문해서 쇼핑 했죠..

여기서 잠깐!! 한국인이 운영하는 전통 발리 술과 기타 현지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곳!! 커피랑 전통 술이랑 무쟈게 좋다고 말 참 잘하던 그 한국 여자분. -_-;; 발리에서 최고급의
커피가 15달러라던 그여자분.. -_-;;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 등때리던.. 그 여자분.. 쩝.. -_-;; 암튼.. 거기서 젤루 좋다던
커피를 선물 차원으로 2봉 사찌요.. 15달러 주고.. 총 30달러.. -_-;; 근데!!
공항 면세점에 가서 보니.. 4.5달러..
-_-;; 충분히 사기 당했지요.. 쩝.. 어쩐지
현지 가이드 얼굴이 좀 어둡더라니... 클.. 다행히 전통술이라 불리던것은 공항 면세점에
없어서 가격대비를 못해봤슴다..
쩝.. 아무리 세금을 붙인 가격이라지만.. 1달러에 8000루피아 로 계산해보면.. 세금이 무려
10달러나 붙는다는건.. 크~~ 암튼 좀 아쉬운 구석이였지요..

저녁은 불고기~ 샤브샤브 식으로 나오는데, 육수에 살 짝담겼다가
나오는데 맛있더군요.. 휴우~~ 그렇게 해서 둘째날 일정이 끝났슴니다... 저는 그날 피곤한 관계로..ㅋㅋ
울 이쁜 신부를 혼자 내비두고,
9시가 좀 넘은 시간에 자씀니다.. -_-;; 신랑님들
일찍 자지 마세요.. 두고 두고 원망 듣습니다..^^;;
참.. 현지에
맥도날드가 엄청 많아요.. 광고도 많구요.. 한번 먹어봤는데, 그것도 전통술집에 그 사기 아가씨가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빅맥.. 좀..
느끼하더만요
치즈도 참 많이 있다고 느껴지고. 흘..

셋째날.. 아거.. 아거.. 젤루 힘들었던 날.. ㅠ.ㅠ;
오전에
레져스포츠 해상 낙하산 타기~~ 수상에서 보트가 끌어서 낙하산 타는거 대충 아실꺼에욤.. 그건 옵션에 없는 내용이기에 한사람당 15달러씩 주고
타야 했지요, 좀 허접해 보이는 장비였지만 아무런 사고도 없이.. 잘 탓슴니다.. ^^;; 거기 현지인들.. 한사람 태우는데 한 10명이서
보조를 해주더군요.. -_-;; 그 사람들도 상당히 웃김니다.. ㅋㅋ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 같은자리.. 푸힛.. 같은 자리에서
출발해서 같은 자리에
내려주죠, 문제는 거기서 한번타면 15분간 태워준다고 하던데.. -_-;; 한 2분 탓나? ㅋㅋ 그래도 멋쪄요..
강력 추천은 아니지만.. 추천.. ㅎㅎ 그리고 제트스키..
것도 한국에서는 잘 못타는 것들이니깐.. 한번쯤 타보시는것도.. 그건 개인당
20달러였나?? 좀 비싸더라구요.. 30달러였나? -_-;;

낙하산 타러 오는데 이동소요시간 1시간 반... 이곳에서 레프팅
장소까지 이동소요시간 1시간 반.. -_-;; 어쨌든 갔슴다.. 시간은 어느새 11시 반. -_-;; 슬슬 배고파오기 시작함니다.. 크..
그래도 해야 하는거니깐.. 그동안 잘 안했던거니깐..
우리 신부들 잘 모르고 신나 합디다.. ㅋㅋㅋ 하기사 이거.. 비
춥니다..
신랑님들 밤새 힘드신데.. 낮에도 힘들어욤..ㅠ.ㅠ;; 4명이 한조, 그리고 현지인 1명 한보트에 그렇게 가는데! 우리
신부님들.. 노 안저어 보셨지욤?? 도움 안댑니다 -_-;; 남정에 둘이서 노졌는데.. 처음이야 힘있게 하지만.. 중간쯤가면..
-_-;;;
어깨며.. 허리며. -_-;; 에잇!! 비추천.. -_-;;;

그렇게 한시간 가량 레프팅을 해서 사람진을 빼고
나면.. 오줌줄기 나오듯 나오는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음식 한 7-8개 정도 되는 음식을 놔둔 뷔페수타일.. ^^;;
나름대로 우리
팀은(저, 울 신부, 병규씨, 민희씨) 현지 입맛에 자알 맞아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안쓰던 근육을 무척이나 혹사시켰던
레프팅. -_-;; 일정표가 아주 쥑이게 짜였더군요.. -_-v 다음 일정은 스파~ 마사지.. 하기사 온몸에 진을 빼고 왔으니, 뭉친 근육
풀어줘야죠~ 헤헤.. 그래서 스파하로 이동.. 무려 2시간.. -_-;;; 지친 저희들 모두 차에서 잠들었쬬.. 차두 무쟈게
막히더군요.. 발리와서 차막히는거 첨봄..

발리엔 신호등이 거의 없어욤. 알아서 눈치껏 진입하고 좌, 우회전 하고, 유턴허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사고나면 어케하죠?, 경찰도 없는데?" 그랬더니.. 우리 가이드 윤다훈씨 왈 " 아~ 발리에 경찰 마니 없어요
교통사고 거의 없는데 일어나도 그건 신에 뜻이에욤 ^0^" v-_-v 신의 뜻... 하긴 신의 뜻으로 길바닥에 눠 피흘리는 개들을 종종
봤죠...

그리고 발리에 있는 모든 동물은.. 쥐를 제외하곤.. 죄다 안뛰어요. -_-;;; 개들도
도로변을 지날때
걸어가죠.. 빵빵대면.. 쓰윽 쳐다보고 슬금슬금 비켜줘요.. ^^;;
때려주고 싶죠..-_-;; ㅋㄷ... 암튼.. 오후 5시 반쯤 스파
하는 곳에 도착했어욤

스파.. 2시간 걸리죠... 부부를 한팀으로 들어가는데 남자 여자 모두 야시시한 속이 비치는 비닐 빤수만 입고
개인 침상위에 누으면 전통의상을 입은 마사지사들이 들어와서리 온몸을 떡주무르듯이 주무릅니다.. 솔직허게.. 좀 아팠습니다ㅠ.ㅠ
시원하기도
시원했고, 꽃잎 동동 띄운 큰 욕조에 입욕해서 몸 푸는것도 좋았구요
남에 손에 몸을 내맡기고 누워서 2어시간 지나니깐 벌써 7시 반..
-_-;; 무척 배고팟습니다. 저녁은 첫날 먹었던 식당가서 된장찌게를.. ^^;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지욤.. 현지인이 아닌가 할정도로 음식에 잘
적응해서 더더욱 여행이 즐거웠죠 ^^
이렇게 저녁을 먹고, 다시 호텔로..

참.. 호텔에 수영장.. 있는데..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거든요.. 근데 역시 불굴의 한국 사람들... 전날 밤에 울 신부가 그러더군요, 사람들 수영장에서놀았다고.. 한국사람들 이
대다수였고 걔준에 일본, 미국 사람들도 좀 있더라고.. 그래서 저희팀고 9시쯤 나갔죠.. 사진 찍을겸 해서리.. 조터군요..
-_-;;
호텔 매니져 출동하고.. -_-;; 수영장에서 나오라고. 영어로.. -_-;; 피부에 안좋은 약품 쓰니깐 지금 사용하지
말라고.. -_-;; 그리고 해변가지 말라고.. 지키는 ㅎ사람 없느니깐 위험하다고.. -_-;;; 음화화화화 사진찍으면서 돌아
댕겼지욤
나름대로 잼이있더군요.. 크크..

이렇게 해서 세째날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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