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콩발리5박6일-더빌라스--데이크루즈.스파.④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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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향 | 등록일 | 2005-01-04 |
그러구 배타고 가는데 이야~좋더만여...큰배타고 누사렘봉안섬으로 갔슴다.. 누사렘봉안섬에 바다는 진짜 깨끗했거든요..근데 발리바다는 생각보다 별로..였답니다..전 배타고 가다가 멀미했슴다..약도 먹었는데..울렁울렁..나중에 밖으로 나와서 가판잡고 쭈그리고 앉아있어써염..ㅠㅠ 신부: 아직멀어써?우웩~ㅠㅠ 신랑: 다와가..섬보여 좀만참어..ㅜㅜ 이랬답니다. 암튼 누사렘봉안 섬 말고 바다위에 배도 아닌것이 머가 있더만여 거기서 스노쿨링 워터슬라이드 반잠수함 바나나보트타고 그러더라구요 거기내려서 짐맡기고 누사렘봉안섬으로 갔어여 원주민마을 보고 데이크루즈 한다고 하데여 우리랑 같이 있던 세팀 있자나요..다 디카랑 비됴들고 가는데 우리만 일반카메라..솔찌키...쩜 마니 부러워써염..ㅠㅠ 큰시누한테 빌려갈껄 생각도 못하고.. 원주민마을... 머그다지 볼꺼 없대요 소똥냄새나는 어촌 마을..근데 바다 너무너무 깨끗해써염.. 진짜 작은 돌맹이 하나까지 다보이는 tv에나 나오는 그런바다...사진찍고..한바퀴돌고 다시 섬말고 데이크루즈하는데로 가써염..그왔다갔다하는데 작은보트타고 이동했어요..한 20명정도 탔던거 같은뎅..아닌강 데이크루즈.. 하는곳에 와서 스노쿨링 하기위해서 구명조끼입고 얼굴에 산소호흡긴지 물안경인지 끼고 오리발끼고 바다에 발을 담궜는데요...ㅠㅠ 바다한가운데자나요.. 다른팀은 잘하는데 전 왜케 겁나는지 물에 반쯤잠긴 계단에 앉아있다가 결국못하고 울신랑도 못하고 겁먹어서 바나나보트 안탄다니까 울신랑도 안타고 워터슬라이드는 구명조끼도 안입고 타는데 바로 바다로 풍덩이라 것도 무서워서 안해서 울신랑 진짜 잼없었을꺼에요 수영도 잘하는데...ㅠㅠ 짐 생각하믄 넘 미안해요 좀만 용기내서 해볼껄..그래서 결국 반잠수함만 탔슴니다 딥따..잼없고 걍앉아있는거...그래도 쪼금 신기하긴 해써염..바다속에 거북이랑 물고기봤거든요..거북이 디게 빠르대요..ㅋㅋ 다시 발리하이를 타고 발리로 왔슴다...엉망으로 나온사진이지만 3달러주고 사고 울가이드 또 와계시대요..봉고차타고 어디로 갔드랑..씨푸드를 먹었던거 갔슴다.. 근데 한식도 먹었는데..첫날 저녁에 서울가든이라고 한정식집가서 불고기 먹은거 애기했나욤? 그냥저냥 괜찮더라구요 짐바란씨푸드..스파 호텔서 옷갈아입고 화장도 한번해주고 ..봉고차타고 짐바란해변으로 갔슴다..짐바란 해변 가까이에 리츠칼튼이랑 포시즌이 있더군요..안그래도 포시즌가고싶었는데..더빌라스는 우리일정에 따라 움직이는데 이동하는시간이 많았어요 구석진데 있어서 그런지..차만 타믐 30분 1시간..담에 혹시가믄 꼭 포시즌가볼려구요 ..넘넘가고 싶었는데...암튼 가니까 가게가쭈룩~~사진이랑 똑같아염....해변앞에서 부터 늘어진...테이블에 앉고 음식나오고 먹어볼려고 하니까 어두워져써여..촛불두개로 음식비추고...무지막지하게 먹어댔습니다...우리입맛에도 맞고 최고로 맛있었던..우린 준비했던 김치랑 고추장 가져갔는데요 김치랑 먹으니까 맛있대요 좀 짜서 고추장은 안먹어써염..진짜 맛있긴 했는데 양념이 다똑같음..ㅠㅠ 바닷가재.새우.꼬치..조개.양념 다똑같슴다..나중엔 좀 니글거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숯불이라 괜차나써염..배가 터지도록먹고..다먹고 나니까 또 가이드가 짠하고 나타나서..봉고차타고 더빌라스로 갔슴다...근데 씨푸드먹을때 맥주 시켜먹었는데요 그건 따로 계산해요 한병에 만오천 루피안가 그래요.. 빌라로 가면서 가이드가 음악조아하냐고 저녁에 스파받고 하드락바 가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답니당.. 저희가 머무르는 더빌라스빌라중에서 프라나라는 곳은 직접스파를 해서 따로 이동안하고 바로 스파받으러 들어갔슴다..신랑이랑 저랑 각각 옷갈아입으로 들어가써염..속옷다벋고 거기서 주는옷 입고 내려가래서 내려왔더니 목욕탕..울신랑도 있더만요..둘만있는줄 알고 장난치고 있는데 다른신랑분들 내려와서 엄청 놀랬어염...온탕 냉탕 3분씩 세번 왔다갔다하고 몸닦고 다시 빤쮸를 주는데 옆에 다뚤리고 앞뒤만 가리게된 삼각면에 옆엔 끈으로 묶는 빤쮸여써염..먼지 아시겟어여? 그려주고 싶다...ㅠㅠ 암튼 민망하게 그걸입고 둘이서 누어서 스파를 받는데 .. 솔직히 무쟈게 신경쓰이데요 저야 여자니까 괜찮지만 신랑은 아니자나염...ㅡㅡ! 근데 스파는 생각했던것보다 마니마니마니 별로여써여 첨에 발씻겨줄땐괜찮았는데 몸에 해줄땐..하는건지 마는건지..울신랑은 시원하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라서 난 세개 안해줬는지 신랑도 저랑 똑같은 빤츄를 입었었는데요 괜히 신경질나고 스파도 안시원해서 팁안주까 하다가 1달러만 준다니까 신랑이 다른사람들 2달러주더라 자기는 시원했다고 2달러주자고..그러데요 그거때메 또 싸워씀다... ㅠㅠ 거기다 가이드 팁주는거땜에 또싸우고 기분안조은데 일단 가이드랑 하드락바가기로 했으니까..갔슴다 스파끝나고 나오니까 로비서 기다리더라구요.. 하드락바... 진짜 막말로 똥십은 얼굴을 하고 택시타고 하드락바로 갔슴다..발리시내라고 했던거같은데 근처에 해변도 있더라구요..암튼 계속 똥씹은 얼굴을하믄서 입구에서 사진찍고 하드락바로 들어갔어여..사람도 많고 라이브하더라구요 좀 넓고 큰편이여써요 가수가 노래도 디게 잘하고 거기있는 사람들 하나되서 노는기분 다가치 춤추고 네모나게 둘러싼거처럼 되있는 바 중앙에 무대있구요 바위에 아가씨들 올라가서 춤추고 나중에 바텐쇼도 하고 글구 머드라 근육남들 올라와서..아 보디빌더들 올라오고 암튼 그래써염..구석에서 셋이 앉아서 맥주마시는데 계속 기분이 안풀리더라구요 그러구 있는데 갑자기 가수가..(그룹이에요)스카이 뮤직폰 노래 아시져? 그노래를 부르는거에요 제가 스카이 뮤직폰 쓰는데요 이노래도 디게 조아하거든요 조아하는노래 라이브로 들으니까 바로 기분풀려찌머에욤...입이 찌저저라 웃으면서 기분풀리니까 신랑도 조아라 하고 맥주먹고 흥에 겨워쪄..구경하고...가이드는 마니 안먹대요...우리 빌라데따 주고 오토바이 타고 집에 가야된다고..암튼 진짜 기분 넘넘 조아져써여..해변본거보다 멀구경한거보다 씨푸드먹은거 담으로 조았거든요...그러구 빌라가서 신랑이랑 화해하고 마지막밤이라 맥주 한잔더하고 잠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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