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부터 12월31일까지 발리3박5일 리츠칼튼 으로 신행갔다왔는데요

먼저 죄송하단 말씀과 감사드린다는 말씀 함께 드립니다. ^^

여행가기전까지 속을 썩이면서 떠난 커플입니다. 기억하시죠? ^^

인도네시아 지진이라는 것 때문에 지레 겁을먹고 발리는 안전하시다고하셨는데도

부모님의성화에 못이겨 괌으로 옮겼다가 다시 중국 하이난으로 옮긴다고했다가

계속 가기전까지 마음을 못잡고 변경을 했었는데 결국은 처음여행지로

선택했었던 발리로 가게되었습니다 정말우여곡절많았네요

저희를 담당하셨던 조희선실장님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셨어요 헤헤

하지만 첫신행지가 이번지진사태로 인해 발리도 혹시모를 사고가 생길까봐 불안했던

예비신부의 마음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정말 정말 큰맘먹고 떠난 발리로의 신혼여행..

저희가 연애만 8년을 한 커플이다보니 풀빌라 보다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했는데

발리의 리츠칼튼 호텔은 정말이지 저희에겐 환상이었습니다.

호텔앞에 정말 끝내준다는 말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하루하루의 일정이였습니다

일정대로 포함된프로그램도 재미있었습니다

음식도 저는 다 입에 어찌나 잘 맞던지요 .. 원래식성도 좋다보니 ^^

신랑과 짐바란씨푸드 먹을때는

그 많다는 그 해산물음식을 둘이서 뚝딱 해치웠다는거 이거 이렇게 말하면

자랑은아니지만 크크 해산물하나는 끝내주더군요

처음해본 래프팅도 힘은들었지만 재밌었고,

래프팅후 받아본 아로마마사지는 피부도 좋아지고 기분까지 업될정도로

서비스도 좋았던게 생각나네요

아무튼.. 발리.. 너무 멋진 곳이더군요. 사람들도 정말 순박한거 같구요..

남편도 처음엔 억지로 끌려오듯 했었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점수 무지 땄습니다. ^^ V

다음에 또 해외 여행 갈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있으면 꼭 전화드릴께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특히 조희선실장님은 2배로 ^^

1번사진 - 리츠칼튼 로비에서본풍경
2번사진 - 리츠칼튼 메인풀장 1층
3번사진 - 리츠칼튼 메인풀장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