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마음으로 발리에 도착했을때..... 발리의 너무 서민적인 풍경에 조금은 실망이 가더군요. 하지만 빌라에 도착해서 들어서는순간 다운타운빌라의
투베드룸은 너무나 멋졋답니다.(원베드룸도 한번 들러봣지만 실망좀 하실듯......) 이층구조로 되어있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 그자체로 멋있었죠. 저희 신랑은 이곳저곳 구석구석 캠코더로 찍어가면서 한국에 올때 돈벌어서 그런집 짓자고
하더군요(ㅡ,,ㅡ)
가이드도 너무나 친절하구 (젊으신 분이어서 그런지 순진하시더라구요)
저희 편의도 많이 봐주셧어요 , 자유시간이
주어질때 선물 사야한다고 발리 시장에 가자고 하니까 흔쾌히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일정외에도 그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나중에 한국 돌아올때 조그만
성의를 표했죠(자발적으로요)
발리가 한국사람들 보다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침식사는 리조트식이라고 했지만 조금은
실망스러웟습니다.(토스트에 계란 오믈렛정도)
하지만 발리의 해변에서 먹는 짐바란 시푸드는 너무나 맛있더군요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소화제를 먹어야 될 정도 엿답니다.
바다를 볼수 있는 스노우쿨링도 정말 재미있구요...
발리로 여행 생각하신다면 꼭
가보셔도 후회는 안하실것 같습니다.
생각같아선 한2주일 푹쉬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아쉽게 돌아왓죠....
홍콩에서는
그래도 좀 실망이 같답니다. 저희에거 발리에서 진주가 비싸니 사지말라고 하셔서 그말 믿고 안샀더니,,,,, 홍콩에 도착해서 간 보석상점이
발리보다 한 2-3배 정도 비싼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나 쫒아 다니면서 사라고 권하던지 너무 민망해서 혼났습니다. 진주가
아닌 더 작은것으로 사니까 나중엔 보석상점에서 일하시는분이 거의 친절하곤 거리가 멀어지더라구요 (진주에대해선
잘모르겟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만... 홍콩에서의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발리로 생각하시는분들 정말
후회 안하실겁니다.
비행시간이 좀 길지만 ,,,, 많이 가셔서 좋은 기억 남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