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리 그리고 꼭 필요한 여행tip *^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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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정 | 등록일 | 2004-12-31 |
제가 어떻게 놀았는지랑 다른 리조트와 비교하는 것보다는 그냥 발리에서 잘 노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 발리는 자체가 넘 화려하거나 번잡한 곳이 아니라 뭘 하던지 좀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예요. 사람도 많지 않구요. (날씨도 좋구, 한가하고..유럽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을만 하더군요~!) 그냥..아담한 섬마을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저는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발리는 아직도 때가 덜 묻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 분들도 대부분 어려서 그런지 순수하고 순박해서 넘 좋았구요. 특별한 관광상품이 많이 있는건 아니었지만...좋았습니다.~! 근데..발리여행은 일정관리를 잘해야할것 같아요. 현지에서 옵션을 선택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포함시켜서 가는데 더 저렴하구요. 그 중에서도... 데이크루즈랑 짐바란 씨푸드, 스파는 꼬~옥 해보세요. 그리고 크루즈와 씨푸드 사이에 스파는 넣지 마시구요. 석양(일몰)시간을 놓치거든요. 한국보다 물이 맑으니까 해양스포츠는 꼭 해볼만하구요. 특히 데이크루즈는 넘 좋은거 같아요~! (멀미만 조심하면..) 스노우쿨링을 하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산호초랑 열대어를 다 볼 수 있거든요. 반잠수함도 어찌나 신기하던지... **멀미약은 배타기 전에 주니까 꼭 드시구..바로 주무세요. 도착할때까지..** **스노우쿨링시 주는 물안경은 안 맞아서 물이 다 들어가니까.. 정말 제대로 보구 싶은 분들은 물안경 준비하시구 잠수해서 보셔야 할꺼예요.** **그리구 선물은요... 발리면세점에서는 살거 별루 없구요.(넘 비싸요)** 오히려 경유지인 싱가폴 면세점이 좋아요. 전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못샀지만.. 신혼여행객들은 가방검사도 절대!!!안하니까 사실수 있을만큼....^^; 그리구...발리전통의 라탄으로 만든 바구니나 쟁반같은건 선물하거나 살림으로 좋은것 같아요. 나무로 만든 젓가락(1pc에 1$)이나... 아주 싼편은 아니지만..우리나라에서 수입한거 사려면 넘 비싸잖아요. 그런거 생각하면...좋습니다~(사실때 가격흥정 잊지마시구요~!) 특별한 곳에 가지 않고 그냥 길거리 가다가 보이는대로 사셔도 후회 없을꺼예요. 종류에 차이가 좀 있을뿐이라는거 가보시면 아실껍니다. **그리고.. 물에서 노는 그런 일정이 있으시면...** 따로 옷챙겨가지 마세요. 여자분들은 그냥 수영복만 입구서 그 위에 원피스같은거 하나 입고 수건하나만 챙겨가세요. 탈의실이 있지만 잘 씻고 새옷입을 정도는 아니니까요. 남자분들도 요즘 반바지처럼 생긴 수영복 하나 가져가시면 수영하고 타올로 닦고 좀 돌아당기다보면 금방 마르니까... 아셨죠~? **그리고 현지식 중에서 저녁에 전통공연이 있는 곳이 있으니까 꼭 저녁시간 확인하시구 맞춰서 가시구요.** **진짜 입맛 안 맞는 분들 아니면 한정식은 일정에 한번정도만 넣으시구 일식같은건 넣지 마세요. 중식도 괜찮아요.저 같은 경우 차라리 현지식이 더 좋았거든요.** **물로 머리를 감고나면 지푸라기가 될거예요. 물이 안좋아서 그런지...한국 린스를 많이 챙겨가셔야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 발리에서는 심하게 구겨지거나 조금이라도 찢어진 달러는 안 받으니까 환전하실때 주의하세요** 쉬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도 발리에서 할 수 있는 일정 거의 다하셔도 한가하실꺼예요. 보통 크루즈같은거 아님 그다시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럼...새로 시작하는 신혼부부님들께 도움되길 바라면서... 행복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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